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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서울포럼 2020 SSF 기자단

[서울포럼2020] 코로나 이후의 시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알고 싶다면 주목!

출처 서울포럼 페이스북

저번 포스팅에서, 서울포럼이 무엇인지, 서울포럼2019는 어땠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고,

서울포럼2020에 대한 기대로 포스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포럼2020의 주제를 소개하고, 3가지 세션들 중  관심있는 분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포럼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oulforum

출처 서울포럼 페이스북

'포스트 코로나 국가생존전략: 과학기술 초격차가 답이다'

2010년부터 해마다 경제와 과학기술의 트렌드를 제시했던 서울포럼인만큼

요새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코로나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요,

그 전략으로 과학기술 초격차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스트코로나, 과학기술 초격차... 정확히 무슨 의미일까요?

 

출처 서울포럼 페이스북

위의 카드 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포스트코로나'는 'post'와 '코로나'의 합성어로, 코로나 이후를 이야기 합니다.

조금 더 얘기하자면, 포스트코로나시대란,

코로나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생활방역체제에 돌입하면서,

기존의 일상을 누릴 수 없게 되고, 많은 생활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온라인 강의 활성화, 모임 자제, 온라인 모임 등이 주변에서 느낄 수 있는 예시들입니다.

언택트 문화, 온라인 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코로나가 종식되고 나서 어떤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며

어떤 변화들이 우리 사회를 주도할 것인지 궁금하신가요?

 

서울포럼에서는 이를 3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중 주제에 포함시킨, 과학기술 초격차가 메인 해답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초격차란. 뛰어넘을 수 없는 큰 차이를 말합니다.

과학기술 초격차, 과연 이번 서울포럼에서는 어떤 과학기술들이 소개될까요?

 

출처 서울포럼 페이스북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 다시는 오지 않는다'라니...

'그럼 이제 예전의 일상은 올 수 없는 거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오프라인 모임, 행사 등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겠지만,

코로나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코로나는 사회분야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들까지 일상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환경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사회의 변화가 개인에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빠른 지금,

그 생존의 해답을 서울포럼2020에서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서울포럼2020 세션 소개>

 

세션1. 초격차 전략

개방, 융합,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의 차별화

스티브그래닉(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장)

유승주(유타대 생명공학과 교수)

-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열린 연구로의 전환

- 연구자 중심 연구개발 정책과 국제적 협력 연구 강화

- 전염병 극복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융,복합 연구

 

세션2. 연구개발 혁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혁신

칼 코스터(메사추세츠공대 산학협력단 기업협력 총괄전무)

이진형(스탠포드대 바이오엔지니어링 교수 겸 엘비스 창업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위한 연구개발 투자 방향

- 해외 산업 클러스터 성공 사례 및 산학연 협력 연구

-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혁신 전략

 

세션3. 창의인재 양성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혁명

데니스 홍(UCLA 기계공학과 교수)

소피 비제(에꼴42 교장)

-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방안

- 비대면 원격교육 시대 디지털 교육 인트라 구축 방안

- 창의인재 양성 위한 의식 전환 '컬쳐 엔지니어링'

 

 


 

저는 3가지 세션 중,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위한 연구개발 투자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할

'세션2. 연구개발 혁신'의 내용이 가장 궁금한데요,

어떤 연사님들이 세션2의 내용을 풀어나갈 것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션2 연사 소개>

 

분야 : 산학연 제휴를 위한 전략

칼 코스터(Karl Koster) | 메사추세츠공대 산학협력단(ILP) 기업협력 총괄전무

MIT 기업 관계 사무소의 전무 이사로 연구소와 기업의 제휴를 위한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한다. 또한 대학과 기업간의 협력적 파트너십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단체인 UIDP의 회장직을 맡고있다. 1974년 브라운대에서 지질학 및 경제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1980년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슬론 스쿨 재학당시 국제비즈니스 관리와 기술 혁신 관리에 대해 연구했다. MIT로 돌아가기 전, 그는 민간 및 공공 부문 조직을 위한 프로젝트에 유럽, 라틴 아메리카, 미국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분야 : 뇌과학

이진형 | 스탠포드대 바이오엔지니어링 교수 겸 엘비스(LVIS) 창업자

뇌 신경세포 연결망 연구의 권위자로 스탠포드대 바이오엔지니어링 최초의 한국인 여성 교수이다. '뇌 회로도'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냈고 그 연구를 바탕으로 실리콘밸리에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 엘비스를 창업, 2018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여 KB인베스트먼트, SK(주) 등으로 부터 170억원을 투자 받았다. 현재 스탠포드대에서는 이진형 교수의 연구 결과가 뇌의 작동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현격히 높일 수 있는 노벨 의학상을 거머쥘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렇게 각 분야의 최전선을 달리고 있는 연사님들께서 포럼을 빛내주신다니,

서울포럼2020의 내용이 기대됩니다!

저는 이 중에서도 칼 코스터 연사님의 분야인 '산학연 제휴를 위한 전략'이 궁금했는데요,

그래서 산학연과 산학연 제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산학연? 산학연 제휴?>

산학연 뜻 : 산업계와 학계와 연구 분야를 아울러 이르는 말. [출처:네이버 국어사전]

그렇다면, 산학연 제휴는? 이들 간의 제휴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익히 들었던 산학협력과 같은 의미라고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

 

산학협력을 좁은 의미로 말하자면,

1) 교육 활동

예를 들자면, 일부 대학 학과나 대학원의 경우 취업이 보장된 경우가 있습니다.

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야를 배우며, 현장실습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가 학생들(학계)에게 산업계가 투자하고, 또 그 학생들이 산업계에 진출하여

윈윈하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연구 활동

예를 들자면, 교수님이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때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이 이뤄집니다.

 

산학협력의 넓은 의미로는, 교육, 연구 활동을 비롯한

모든 산학간의 일체의 노력을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산학협력이 점점 중요시되고 그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산학협력의 의미 또한 넓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래 기사와 그림처럼, 산학연은 효율적이고,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체계입니다.

 

기사 | [과학게시판] 100대 핵심기술 자립 목표 산학연 융합 연구단 9곳 출범 外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676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다음은 올해 2월에 뉴스에 방영된 내용인데요,

KT가 우리나라 AI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도 산학연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을 발달시키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필요성을 가진 산학연에 대해, 칼 코스터가 산학연 제휴 전략과

관련하여 어떠한 내용으로 강연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산학연 제휴와 관련된 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과학기술 이슈들과 함께 할

서울포럼2020을 기다리면서 서울포럼2020에 대한 소개와, 세션 중 관심분야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울포럼2020의 내용들을 전할테니,

이후의 글들도 흥미롭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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