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부자들에게 특별한 머리가 있는 것이 아닐까?
특별히 돈 버는 머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금융자본주의에서 부자로 살려면, 도대체 무엇을 알아야 할까?
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3부는 시작한다.
<요약>
한 은행원 아저씨 입장으로 다큐가 시작.
우리는 대부분 모으고 모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산업을 일으킨 결과 우리나라는 성장할 수 있었다.
금융시장은 크게 커지고, 저축만이 돈을 모으는 방법은 아니었다.
금융서비스현대화법(미국)--(영향)-->금융지주회사법(한국)
결과적으로 투자은행이 설립됨!
은행에서는 예금보다 투자를 추천!
예금 이자는 물가상승률을 못 따라가니, 투자하라!
그러나! 손실의 위험성이 있다.
은행에 감춰진 비밀
1. 은행원은 특정 상품을 권하는 건, 본사에서 판매하라고 해서 하는 것 뿐.
지금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이 상품을 판매하려고 하는구나~
2. 은행원이 다 알고 있다? X
금융전문가들도 모르는 걸 은행원이 어떻게 다 알겠냐
수익성 뿐만 아니라, 위험성도 잘 알고 있어야 함(완전판매).
3. 상호신용금고 -> 저축은행 환골탈태
작은 금융회사일 뿐.
특히 문제가 되었던 것은, 후순위채권!
예금자보호법에 따르면 5천만원까지는 보호를 해줌.
그러나 후순위채권은 다른 채권자들에 대한 부채가 청산된 다음에나 받을 수 있음.
은행이 후순위채권을 파는 이유?
BIS =기준자기자본*100/위험가중자산
부채를 줄여서 BIS를 높이기 위해서!(5%미만이면 경고받음/우리나라에서)
예금은 은행 측에서는 빚. 돌려줘야 하니까.
그런데 채권은 은행 측에서는 빚이 아니다.
펀드의 비밀
펀드 :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모은 자금을 투자 후, 수익을 나눠갖는 금융상품
펀드 -> 수탁회사 -> 자산운용회사(펀드매니저) -> 주식 등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
투자라는 말은 다 날릴수도 있음.
채권형 / 혼합형 / 주식형
고수익과 저위험은 반대되는 개념..
펀드 수수료. 공짜로 자산관리 해주는 거 아니지.
(이건 수익에 상관없이, 회사의 이익금을 무조건 챙김)
주식 매매 수수료. 매매회전율(미국에서는 보통 100퍼센트, 근데 우리나라는 훨씬 높음).
매매회전율을 봐라!(회전율이 높으면 많은 수수료가 붙겠지)
펀드상품 읽는 법
펀드이름
자산운용사 / 투자전략 / 주로 어디에 투자하는지 / 시리즈 번호 / 수수료 체계
시리즈 번호가 높다는 것은 나름 잘 나가는 펀드라는 것
수수료체계 A : 선취, B : 후취, C : 둘 다 없는 경우
수익률
판매자가 제시하는 수익률은, 과거의 수익률
잘 나간다는 건, 이미 꼭대기에 와있다는 거.
그러므로 수익률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분산투자
수익률 좋다고 펀드에만 투자? X
펀드, 예금, 채권, 부동산 등
보험의 비밀
보험은 재테크 수단이 아니다.
변액연금상품. 물가증가에 못 따라감.
수수료, 사업비. 치명적인 비용
꼼꼼하게 따져라!
약관을 확인하라!
파생상품 위험하다.
FQ 금융지능
긍융에 대한 이해력.
생존의 도구
금융교육
미국 - 미국 재무부 금융교육국, 점프스타트(소비자 금융교육 표준안), 머니세이비
머니세이비 - 저축, 소비, 기부, 투자 특별활동
학교와 집이 함께 하는 교육
성인금융교육 필요하다.
독립재정상담가
수수료가 아닌 자문료를 받음.
일부 회사의 상품만을 추천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함.
자신의 금융지능이 전제되어야 판단가능.
금융권 윤리
없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같은 공식적인 선서 같은 거)
우리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
(신인의무)
<느낀점>
은행의 비밀, 펀드의 비밀, 보험의 비밀... 언뜻보면 비밀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모르게끔 되어있는 것들이었다.
용어나 금융상품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는데, 이 다큐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결국, 본인의 돈을 누구에게 맡긴다는 것은 대가가 따르고 위험도 따른다.
그 누군가를 선별하는 데에도 최소한의 금융지식은 필요하다.
따라서 금융공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적인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였다.
다큐 자체가 금융공부? 교양의 전파가 목적일텐데, 다큐에서 말하는 것도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꼴.
얼마나 중요하길래 또 그 내용이 나올까.
나는 아직 투자나 그런 것들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로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의 마음을 전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다큐에서 나오는 소수의 사례, 또는 그냥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이 아팠다.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서 얻었을지 모르는 돈을, 맡길 떄는 고작 몇시간의 대화로 맡긴다?
그것이 잘못되었던 것이다.
물론, 노동의 대가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능력,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번 돈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같이 키워야겠다.
그 능력이 같이 키워지지 않고, 본인의 자산에 관한 확실함이 없는 이상,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가만히 있는 것도 물가상승에 의해 손해라고 친다면).
금융권에 윤리같은 건 없으니까(?) 스스로 알맞게 자산을 관리해야한다는 일깨움을 주는 다큐였다.
나는 '금융교육'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고등학교 때 이과를 다니긴 했지만, 그럼에도 너무할 정도로 나에게 금융관련지식은 전무했다.
공교육에서 금융과 관련된 공부를 한 기억은, 국어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면서 단시적으로 얻은 정보정도?
통합사회에서 배운다치더라도, 정치나 법 다른 부분을 더 많이 배운 것 같다.
절차적인 부분들을 외우고, 헌법 같은 거 외우고, 실제로 유용한 정보는 잘 알려주지 않았다.
차라리 학교에서 국가장학금 제도나, 본인의 소득분위 체크하기 활동, 학자금 대출이란,
청소년을 위한 제도, 대학생을 위한 제도, 혜택. 등등을 알려주었으면 훨씬 집중도 잘되고 좋았을 것 같다.
아니면, 자산의 유형,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수행평가, 대출상환계획 시뮬레이션 수행평가 같은 것도
했으면 나중에 분명 유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중학교 때 자유학년제가 도입된다고 하는데,
그럴 때에 이런 교육을 집중적, 단기적으로라도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눈높이는 중학생들에게 맞춰서, 그들에게 당장,
몇 년안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주가 되는 내용이어야
흥미있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등학생들에게는 대학생이 되고 겪을 문제를 선행해주면 좋을 것처럼).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가 금융교육을 받아야 하고, 잘 전달해야 한다.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자유학년제를 하는 학교도 많겠지만,
강사와 학생들의 중간지점의 역할로 교사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공교육적인 부분이 바뀌고 오래토록 시행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짧지만 이런 다큐를 만든 것은,
금융교육에 대한 고취도 되고, 약간의 배경지식도 얻을 수 있으니 참 좋다.
앞으로도 이런 다큐 등의 플랫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많이 알려져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돈공부 카테고리에 이러한 제작물과 느낀점을 포스팅해보고자한다.
'돈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공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요약/느낀점 (0) | 2020.05.09 |
---|---|
[돈공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요약/느낀점 (1) | 2020.05.09 |
[돈공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2부 소비는 감정이다 요약/느낀점 (0) | 2020.05.08 |
[돈공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1부 돈은 빚이다 요약/느낀점 (0) | 2020.05.07 |
[돈공부] NH 투자증권 QV CMA 발행어음형 계좌 개설하기!(모바일 앱으로) (0) | 202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