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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공부

[돈공부] KBS 걸작다큐 돈의 힘 제 3부 거품과 붕괴 요약/느낀점

거품과 붕괴

 


 

<요약>

다국적 기업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륙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송유관 건설 작업을 하는 기업도 있었음. 이는 주식회사의 등장 덕분!

주식회사 : 주식을 발행해 여러 사람들에게 자본을 조달받는 회사로

자본과 경영이 분리되는 회사의 대표적인 형태

16C 화폐와 신용거래 혁신, 17C 채권시장의 등장

다음 단계는, 유한책임회사의 등장!

(유한책임회사 : 주주가 채권자에 대하여 졸자한 지분만큼만 책임을 지는 회사)

이런 회사에 힘을 실어 준 것? 주식시장!

미래가치에 대한 예견으로 주식의 가격이 결정된다.

과열된 주식시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비눗방울과 같다!

 

제 3부 거품과 붕괴

 

존로는 네덜란드에서 '주식회사'에 눈 뜬다.

당시 향신료로 인해 동인도회사가 성행이었고, 정부는 이들을 하나로 합친다.

동인도 회사에 많이 투자한 사람들을 이사진으로, 나중에는 주식을 발행해서 미래에 날 수익을 줄 것으로 약속했다. 또 주식을 다른 투자자에게 되파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 주식시장의 등장!

수요와 공급에 따라 주식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향신료를 독점하고, 주주들은 많은 수익을 거둔다.

 

존로는 주식을 제한한 것, 암스테르담 은행의 보수적인 태도를 마음에 안 들어했다.

독점 무역회사와 발권은행이 합쳐진다면? 많은 일들이 가능해지겠지.

 

존로는 자신의 주식이론을 프랑스에서 실험한다.

통합운영으로 정부의 빚을 은행의 주식으로 전환, 군주는 원하는 만큼 돈을 발행

'절대군주는 권력이 제한된 군주보다 더 많은 융자를 보다 낮은 이율로 받을 수 있다.

신용에 있어서도 권력은 단 한사람에게 집중되어야 한다.' - 존로

독점무역회사를 설립, 전 국민이 주주가 되고, 존로 자신이 대표이사가 된다는 계획 세움.

존로는 새 식민지(신대륙)와의 독점무역을 따냈다.

이는 통화팽창정책과 비슷했다. 프랑스는 국가의 빚을 독점무역권, 세금징수권이 있는

미시시피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통화팽창 정책 : 통화수축에 따른 불황상태에서 경제성장을 위하여 통화를 조금씩 늘려

구매력을 높이고 물가를 올리는 정책.

대중들은 주식투기에 사로잡히고, 미시시피 회사의 주가는 액면가의 10배를 넘어서며 고공행진했다.

이때부터 백만장자라는 말을 쓰기 시작. 존로가 가장 부유. 프랑스 재무장관에 올라감.

 

그러나 존로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내부거래를 자행(오늘날 '폰지 사기'). 그는 다단계식으로 뒤에 들어오는 투자자의 원금으로,

앞사람의 이익을 챙겨주었다. 주식판매금으로 재원을 마련.

폰지 사기 : 고수익률을 제시하며 투자자를 끌어들여 뒤에 들어오는 투자자의 원금으로

앞사람의 이익을 챙겨주다 끝내는 수법

무명의 도박꾼에서 프랑스 경제의 주인이 된 존로.

하지만 미시시피회사의 거품을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루이지애나는 사람이 살기 힘든 곳이었다. 이민자들은 대부분 사망. 루이지애나와의 독점무역권도 쓸모X

미시시피주식에 투자한 많은 사람들은 돈을 날렸다.

존로의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주가는 하락했다.

이를 막으려고 1주의 가격을 낮췄다. 그러나 곧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결국 미시시피 거품은 폭발!

존로는 프랑스를 떠남!

도박을 하면서 여생을 보냈다.

 


 

월가의 주가 대폭락

검은 목요일

왜 주가 폭락이 일어났을까? 학계에서도 의견은 분분!

집단심리!

 

엔론사

엔론사의 주식은 치솟았다. 대기업으로 성장!

미시시피 거품과 비슷했다. 정계와 협력하여 엔론사는 에너지 사업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
사람들은 엔론사의 주식에 과열양상을 보였고, 주가는 순식간에 상승했다.

엔론사는 발전소를 조금 꺼서 이익을 봤다. 시민들은 정전에 시달려야 했다.

또, 엔론사는 손실을 이익으로 둔갑하고자 다양한 술수를 썼다.

망할 것을 예감한 이사진들은 주식을 팔았다. 엔론사의 주가는 계속 오를 거라고 하면서.

380억달러의 부채를 숨기고 있던 엔론사는 파산선고를 하였다.

엔론사가 벌인 분식회계.

분식회계 : 기업이 고의로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부채를 적게 계산함으로써 재무상태나 경영성,

재무상태의 변동을 조작하는 회계 방식

이를 보고 서양의 금융권은 영감을 받고, 금융시장 전반이 부패하였다.

 

그렇다면 위태로운 금융시장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4부에서는 수익만큼 중요한 위험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느낀점>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주식시장의 거품과 붕괴의 위험성, 결국 나라를 상대로 도박을 벌인 존로,

금융계의 부패의 새로운 길목을 터 준 엔론사, 집단심리로 인한 주가 상승과 하락.

정도의 키워드로 이번 다큐를 이해했다.

 

3부까지 보았을 때, 거의 역사 이야기가 인물 중심으로 많이 나오고, 간간히 설명을 덧붙여 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이 다큐의 제목을 돈의 역사라고 바꿔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한국사는 근대 전까지는 재밌게 공부했었는데, 세계사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어,

유럽의 역사 다큐(스스로 찾아보지는 않을 것 같다)를 보는 것 같기도 했다.

 

물음표

존로가 식민지에 독점무역을 한 것이 통화팽창정책과 비슷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어떤 점이 비슷한 걸까?

통화팽창정책이 화폐를 더 찍어내는 것 처럼

프랑스 왕가는 화폐를 찍어내는 대신 국가 빚을 주식으로 전환해서 경제성장??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국가빚을 주식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국채같은 느낌으로 주식을 발행했다는 것일까?

 

엔론사가 분식회계 방법을 쓴 이유는 뭘까?

세계 1등, 최고 주가에 매달리다 보니 그렇게 된 것 일까?

그냥 하는 일 열심히 하면서 천천히 굳게 성장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결과가 좋았을까?

분식회계로 인해 사장 개인은 어마어마한 부를 창출했을까?

오늘날에는 그렇게 밑도끝도 없이 고성장하는 회사는 다 검열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도 느낀점보다는 물음표가 많다

 

 

 

+) 이 다큐는 유튜브에 댓글도 별로 없어요ㅠㅠ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한 점이 있거나,

궁금증에 답해주실 수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